나란 사람이 관심받지는 못해도 좋다고 생각했다
적어도 나란 사람이 존중받을 거라고는 믿었기에...
하지만...
하루 이틀 지나갈수록 그 기대가 나를 힘겹게 한다
" 나란 사람이 당신에게 그것밖에 안됩니까? "
말로는 다 안다는 사람들 왜 행동은 그렇지 못할까...
정말 양심이 있다면...
이제 나에게 약간의 기대조차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
더 이상 줄 것도 없고, 주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까...
내가 늘 그런식이라 말하기 전에 양심에 손을 얹고
그렇지도 않은 사람 그런 놈 만들면서 힘들게 한 게
바로 그대 자신이 아닌지 생각해줬으면 좋겠다
친구라는, 지인이라는 달콤했던 이름 하에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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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수 없는 배신감만이
마음 속에 가득차서
혼자서만 괴로웠습니다
2008년 3월 28일 금요일 마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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