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 조금만 손보면 풀릴 수 있을 만큼
사소하게 엉켜있는 오해로 인해
다시는 안볼 것 처럼 돌아서는 사람들
자신이 받은 것은 생각도 못하고
남에게 준 것들만 아까워하며
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
진실된 삶이라고 믿어버리는
철 없는 생각의 안일한 이기주의는
우리나라 현실의 슬픈 자화상...
한 걸음 다가서면 한 걸음 멀어지고
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덮어두기엔
세상은 멍들고 사람들은 상처투성이...
공존이라는 숙제를 풀어나가며
늦었다고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고
할 수 있다고 하기엔 서로가 너무 멀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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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만 하지 말고
가슴으로 사랑하며 삽시다
2011년 7월 8일 금요일 마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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