많이 못되서 좋은 말들로 하루하루를 채우고
끝없는 이기심 때문에 항상 남을 배려하며
자신조차 감당할 수 없는 어두움을 감추고
늘 선량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
마음처럼 되지 않는 날이 오면 나의 다른 모습에
무서운 생각들이 엄습해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...
사람이 사람답기 위해 끊임없이 걸어가야 할 길을
도(道)라고 부르지만 목표는 있고 방향은 없는
고독하고 가없는 길위에서 지금 나는 헤메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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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11월 5일 토요일 마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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